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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그동안 알츠하이머 병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었습니다. 하지만 오늘 한국뇌연구원은 허향숙 퇴행성 뇌질환 연구팀이 유방암에 쓰이는 치료제가 알츠하이머 병에도 쓰이면 치료가 가능할 거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알츠하이머 란?

    알츠하이머는 뇌속에 있는 뇌세포가 점점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부분 6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병이지만 요즘은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30~40대 성인들도 알츠하이머에 걸릴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지나친 음주는 알코올성 치매를 가져다주기도 하여서 알콜성 알츠하이머와 나이가 들어서 나타는 퇴행성 알츠하이머가 대표적입니다. 

     

    알츠하이머 증상

    알츠하이머 증상으로는 기억력 감퇴가 가장 먼저 나타게 됩니다. 그 후 같은 말을 반복한다거나 시간개념이 없어지는 등 점점 행동에 있어서 작은 고장들이 생겨나게 됩니다. 시간이 지나면 인지력도 떨어지고 언어장애도 일어나게 돼서 말을 더듬는 현상들이 생겨나게 됩니다. 중증으로 넘어가게 되면 잠이 없어지고 배회 활동을 하며, 집을 못 찾아 실종사건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. 잠을 제대로 못 자게 되고 같은 곳을 계속 맴돌고 같은 행동들을 반복하게 되고 수면을 유도하려고 수면제를 사용하면 안 좋은 사례로는 폭력성까지 나타나게 됩니다. 그리고 점차 대소변을 못 가리게 되고 연하기능 또한 저하되어 식사를 입으로 못하시는 경우까지 이르게 됩니다.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알츠하이머 치료 가능성

    한번 걸리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힘들어지는 알츠하이머 병은 신경외과를 통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약을 처방 받지만 그 약은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더디 해주는 정도의 약 처방입니다. 이번에 한국뇌연구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치료제가 동물에서 단기기억과 인식기억이 회복된 걸 확인했다고 하니 이 치료제가 실제로 사람에게도 효과적인 치료제로 나올지 아주 기대되는 부분입니다. 또한 아베마시클립이 아밀로이드베타 또는 염증을 일으키는 약물에 의해 유도된 신경교세포의 과활성을 조절할 때 'DYRK! A/STAT3" 신호전달 체계를 저래래 뇌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억제한다고 합니다. 이 치료제가 알츠하이머 병의 아주 효과적인 치료제로 나오게 된다면 현재 우리나라 노인인구가 점점 많아지고 점점 알츠하이머 병을 걸리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아주 희망적인 소식입니다.